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의용소방대의 능동적이며 실질적인 현장역량 강화를 위한 구급차 및 생활구조차량 동승체험을 11월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동소방서 의소대는 구월동, 만수동 간석동, 서창동 등을 중심으로 현재 7개 대 197명이 조직돼 있으며 화재진압보조, 각종 홍보 및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동승체험은 구급차량과 생활구조차량에 1일 2개조 대원 2명이 탑승해 구급활동 보조 및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생활민원을 해결해 주는 등 시민의 사소한 불편사항 개선부터 위급한 상황 관리까지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했다.

남동소방서 이종일 119재난대응과장은 “이번 동승체험으로 의소대원들이 현장에서 현실적 경험을 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그 동안의 교육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실제에 적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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