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1월10일 물류밀집단지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예방종합대책을 추진하고자 아암물류단지 내 입주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공장 및 물류단지 내 대형화재 발생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마련된 이번 자리는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경각심을 일깨우고 관계자들과 의견 교환을 통한 안전대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내용은 ▲자체 소방시설 점검 및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관리 방안 ▲물류창고 합동소방훈련 시 적극 협조 ▲창고 내 용접 및 내부 공사 시 감독·관리 철저 당부 ▲동결방지기(열선) 설치상태 확인 및 누전차단기 설치 확인 안내 등이다.

중부소방서 하해근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안전분야에 대한 대표자(관리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직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겨울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