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정상권)는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5399개 동에 대해 범정부 특별대책 일환으로 추진된 화재안전특별조사 1, 2단계 771개 동을 2019년 12월31일 부로 종료했으며 3단계 특정소방대상물 4628개 동에 대한 화재안전 정보조사를 오는 2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 3년에 걸쳐 추진한다고 1월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2인 1조 1개 반의 화재안전 정보조사반 및 각 119안전센터 소방특별조사요원으로 구성했다.

소방서는 건축물 개요, 소방시설 현황, 현장활동 및 건축 등 4개 분야 52개 항목 165개 세부사항을 관계인에게 사전 통지 후 대상처를 방문해 조사할 예정이며 조사된 건물안전정보를 데이터화 해 향후 소방활동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안전 정보조사 운영지침에 의거 ▲소방시설 고장방치 ▲방화문 및 피난계단 등의 훼손 ▲ 비상구 폐쇄 및 차단 ▲안전관리자 미선임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정상권 동두천소방서장은 “안전한 동두천시를 위해 정확한 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동두천시민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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