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19안전체험관(관장 표승완)는 작년 한해 17만5789명의 체험객이 다녀갔으며 이 인원은 서울 광나루안전체험관(21만4649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숫자이며 인구수 대비 체험객수는 전국 1위라고 1월30일 밝혔다.

3위는 전북119안전체험관(16만6076명)이다.

부산119안전체험관은 7개의 코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19년 가장 인기가 많았던 코스는 유아들의 안전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새싹안전마을이고 그 뒤를 이어 도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도시재난, 자연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자연재난, 화재에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화재대응, 가정과 야외에서 안전을 위한 생활안전, 응급처치 교육인 구급출동, 전기의 안전한 이용과 역사를 알아보는 전기전기&소방역사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학생들의 안전의식 조기정착을 위해 ‘안전지식’과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접목 한 학생안전체험센터를 운영해 4만3423명의 학생들이 안전체험을 했다.

또 일반체험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98.6%가 만족했으며 더 높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불편사항을 개선했으며 사회적으로 취약한 안전체험분야 보강 위해 4개(응급처치 강의시스템, 유아 차량갇힘사고, 유아 지진체험, 자동차 전복체험) 코너의 체험콘텐츠를 도입했다.

표승완 119안전체험관장은 “지속적인 체험콘텐츠 보강으로 부산시민의 체험 방문율을 높여 지역사회 안전문화 기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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