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서장 김창현)는 지난 2월13일 오전 영월읍 삼옥리 둥굴바위 동강 인근에서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월14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해빙기 익수자 구조방법 이론ㆍ실습교육 ▲건식잠수복 웨이트 조정법, 호흡법 숙달 훈련 ▲구조보트 조작 및 운행 숙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김창현 영월소방서장은 “해빙기 사고의 경우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이다. 얼음판, 절개지 등 평소 위험을 느낄 수 없었던 부분도 해빙기에는 토압ㆍ수압 증가로 붕괴, 전도의 위험이 높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해빙기에는 평소보다 더욱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시고 소방서는 대원들의 반복된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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