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2월21일 오전 서장실에서 화재 초기진화·인명구조 민간인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신형주씨는 지난 1월28일 동해시 세화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119 신고 및 건물 내부로 진입해 화재초기진압 및 요구조자 구조를 시도했다.

추후 도착한 구조대원들에게 정확한 요구조자 위치와 화재상황을 전파해 인명·재산 피해를 막는 데 큰 공을 세웠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해 준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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