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방서·119안전센터 및 소방차량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월27일 밝혔다.

충주소방서는 ▲사무실·소방차량·대기실 등 방역 ▲청사 방문 민원인 대상 방문관리대장 작성 및 손 소독제 사용·마스크 쓰기 안내 ▲전 직원 개인 마스크 착용 및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구급대원의 현장 활동 시 감염병(의심)환자에 대한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환자 이송 시 개인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하고 환자 이송 후 복귀 시 구급차와 구급장비를 세척·소독하도록 조치했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구급차 및 청사를 주기적으로 방역 소독하는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직원들은 가능한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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