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미래통합당 홍철호 의원(경기 김포시 을, 국토교통위원회)은 김포 학운119안전센터가 오는 2021년 12월 신축 준공될 계획이라고 2월28일 밝혔다.

총사업비 41억7000만원이 투입되는 학운119안전센터는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3911번지‘에 300평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학운리 내 김포산업단지에는 2200여개 기업체의 4만30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근 대곶119안전센터, 양촌119안전센터, 마산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및 사고 발생시 초기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홍철호 의원은 “학운119안전센터 건립으로 학운리 주민과 양촌 및 학운 산업단지의 근로자들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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