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월28일 소방서에서 23개월간 병역의 의무를 다한 주범경 의무소방원과 최준환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소방에 헌신한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역식은 전역 신고 후 전역증과 소방서 측에서 준비한 전역기념품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역식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전역 직전 휴가를 실시해 복귀하지 않고 전역할 수 있도록 일정이 조정됐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복무 기간 맡은 바 임무에 솔선수범해준 두 사람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전역 후에도 훌륭한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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