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소방서(서장 정복화)는 향후 2주간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대 고비라는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발표에 따라 3월9일부터 구내식당 가림막 식사를 하는 등 감염병 원천 차단에 나선다고 3월9일 밝혔다.

동부소방서는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테이블마다 가림막을 설치해 얼굴을 마주 보거나, 식사시간에 대화 및 통화를 자제하도록 하고 배식시간을 조정해 한 번에 입장하는 인원도 제한하기로 했다.

그 외 외출 자제, 모임 연기 등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며 온라인 소통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도록 했다.

정복화 동부소방서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직원들도 코로나19를 멈추기 위해 2주간의 잠시 멈춤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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