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동기)는 3월12일 삼척 남·여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관내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방역 사각지대까지 대대적 방역활동에 나섰다고 3월13일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보건소의 협조로 바이러스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삼척남녀의소대장을 중심으로 3∼4명씩 소독장비를 이용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장소로는 봄철 주말을 맞아 가족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곳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다중운집 장소(버스정류장, 편의점, 공동화장실, 야외운동시설)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동기 삼척소방서장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장과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