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 공적 마스크 5부제 판매약국에 대한 일손 지원에 나섰다고 3월13일 밝혔다.

이번 일손 지원은 1인 운영 등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약국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들은 의소대원들이 이를 해결하고자 앞장섰으며 마스크 판매 안내와 안전 유지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다.

현재 인력지원을 요청한 도내 122개 약국에 대해 125명의 대원들이 약국별로 1~ 2시간씩 활동하고 있으며 마스크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일손을 보탤 계획이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김성곤 재난대응과장은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도내 마스크 생산 제조공장에 대해 일손 지원 및 요양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작업도 실시하고 있다”며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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