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민철)는 소방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자발적 성금을 모금하는 등 ‘코로나19 함께 극복해요’ 행렬에 동참했다고 3월19일 밝혔다.

지난 3월12일부터 시작된 성금모금은 광주소방안전본부, 5개 소방서, 소방학교에서 소방공무원 등 직원이 참여해 총 1300여만원이 모금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해 마스크, 보호복 등 방역물품과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또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코로나19 조기종결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119전담구급대 대구 파견 ▲방역물품 제조·보관, 생활치료센터 화재예방컨설팅 ▲의용소방대원 인력 및 방역지원 ▲소방행정민원 처리 유예 등을 실시하고 있다.

광주소방안전본부 임종복 소방행정과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빨리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방공무원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