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4월2일 관내 대형유통업체 이마트 수원점 및 홈플러스 동수원점과 화재피해주민 돕기를 위한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월3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코로나19에 따른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체결식 행사를 지양하고 업체를 방문해 협약서 상호교환을 통해 권선구 및 팔달구 화재피해주민 등에 대한 생필품 지원 등 적극적인 주거 안정 지원을 위해 협약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화재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최소생계비의 150% 이하(차상위 150% 이하) 해당자, 기타 소방서장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대상으로 수원남부소방서에서 위기 가정 선정 지원협조를 요청하면 대형마트 협약 업체에서 생필품 등을 지원한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오늘 업무협약으로 경제적으로 지원을 해주시는 이마트 수원점과 홈플러스 동수원점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화재피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무엇보다도 화재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소방안전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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