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두석)가 오는 6월15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는 안전놀이마당에 어린이, 학부모, 관계자 등 34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대 성황을 예고하고 있다고 6월9일 밝혔다.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6월15일 119안전놀이마당 개최와 관련해 유치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26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겠다고 밝혀와 어린이 안전체험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전체험 마당은 오전 10시부터 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연기탈출체험과 이동안전체험차량의 화재피난 체험코너를 비롯해 물소화기, 응급처치, 119포토존, 안전약속하기, 교통안전체험, 가스안전체험, 전기안전체험,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체험 코너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돼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소방동요제가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유치부, 초등부 등 16팀 800여명(관계자 포함)이 참여하는 가운데 소방동요를 가지고 아름다운 목소리와 율동을 뽐낼 예정으로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방안전본부 한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이 즐기며 안전을 습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로 행사 당일 날에는 더 많은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즐겁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