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4월9일 오후 6시부터 4월15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선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권선구, 팔달구 지역 내 147곳의 투·개표소(사전투표소 22곳, 투표소 124곳, 개표소 1곳)에 대해 추진되며 소방특별조사팀을 운용해 지난 3월17일부터 4월8일까지 147개소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완료했다.

주요 추진사항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 및 예방점검 실시 △도상훈련(현장활동, 피난동선)으로 현장대응태세 확립 △투표기간(사전투표 포함) 소방차 전진배치를 통해 투표소 안전관리 강화 △개표소 내부 소방공무원 고정배치로 초기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투·개표소에 대한 예방순찰 활동을 강화해 원활하고 안전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은 투표 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물리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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