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소방서(서장 정석동)는 5월6일 오후 2시 동래구 온천동 온천4구역에서 지하구(전력구, 통신구) 화재진압을 위한 배연차 고발포 방수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2018년 11월24일 서울 KT 아현지사 지하통신구 화재를 계기로 배연차 성능에 맞는 최적의 고발포 가능한 압력 및 송포관 길이(15m~45m) 변화에 따른 성능시험으로 관내 지하구 9개소(전력구 6개소, 통신구 2개소, 일반구 1개소)에 대한 화재발생시 적극 활용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정석동 동래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공동구 사고에 대비,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며 “안전의식과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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