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4월28일 본서 차고 앞 도로에 정차금지 지대가 새롭게 설치됨에 따라 소방서 앞 정차금지 구역 홍보에 나선다고 5월13일 밝혔다.

이번 정차금지 지대는 수원남부소방서 1층인, 남부119안전센터 차고지 앞 도로의 출·퇴근 시간 신호대기행렬로 인한 출동 중인 소방차·구급차의 출동 지연 방지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으로 설치됐다.

정차금지 지대는 도로에 흰색으로 사각형을 만들어 자동차가 정차하는 것을 금지하는 표시로 다른 차선의 차량 통행 방해가 염려되는 곳에 표시하는 노면표지를 말하며, 이곳은 주정차가 금지되는 것은 물론 신호대기, 차량정체 등 어떤 경우에도 비워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이번 정차금지 지대 설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은 소방서 앞 정차금지 지대를 지켜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도움의 손길을 뻗어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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