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오는 9월23일과 24일 양일간 충남 공주에서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5월20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체력 단련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 직원 간의 기술교류와 화합으로 역동적인 소방조직을 구현하기 위해 소방청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경기 종목은 △화재진압분야(화재전술, 속도방수), 구조분야(일반전술, 응용전술), △구급분야(응급처치 팀전술), △개인분야(최강소방관), △조사분야(화재감식) 5개 분야 7개 종목이다.

창원소방본부는 분야별 최강 대원을 선발해 대회 이전까지 체력훈련과 팀 조직력 훈련 등 분야별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대회에 참가하는 대원들은 퇴근 후에도 훈련장에서 열띤 훈련을 펼치고 있다”며 “창원의 안전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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