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강화119구조대와 119산악구조대가 지난 5월21일부터 오는 5월26일까지 마니산, 고려산 등에서 등산객 안전사고를 대비한 산악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5월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행인구의 증가로 산악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내 산악사고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현지적응력을 키우고 신속한 인명구조기법을 연마해 실제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진행된다.

 

강화119구조대 및 119산악구조대원들은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숙달 및 기초체력훈련을 실시하고 ▶산악용 들것 결합 및 로프결속 훈련 ▶산악등반을 통한 지형숙지 및 위치확인 ▶각 상황별 인명구조훈련을 통한 구조능력 배양 등에 대해 중점 훈련할 방침이다.

강화소방서 이한진 119구조대장은 “이번 훈련은 산행인구 증가에 따른 등산객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구조대원의 구조능력 향상에 목적이 있다”며 “각종 구조현장에서 어떤 상황이든 대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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