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영성)는 인천 시청 내에 건립 중인 통합데이터센터가 오는 8월 준공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 6월16일 밝혔다.

통합데이터센터는 인천 시 본청 및 산하기관에서 각각 운영·관리하고 있는 정보자원을 통합하고 공동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업무의 효율성 및 예산을 절감하고 최신의 기술을 적용한 최고수준의 통합운영관리 인프라 환경과 24시간 상시운영으로 안정성 신뢰성 확보와 대 시민 서비스 품질을 국제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청 내에 위치한 본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6443㎡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로서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전산실, 서버, 네트워크장비 등 전산 기반환경 구축 및 정보시스템을 이전 설치하게 된다.

또 통합데이터센터 내진설계는 KBC2005의 규정에 맞게 설계해 지진의 규모 6정도 까지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으며 전산실은 액세스 플로우(Access Floor) 위에 면진장치(면진테이블 72식)를 설치한 후 정보시스템을 그 위에 위치시킴으로써 지진 발생 으로 부터 보호가 가능하게 설계돼 있다.

현재 통합데이터센터는 내부 수장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정율 92%를 보이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전영신 전문기자(tigersin@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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