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피해저감 및 대응을 위해서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6월10일 밝혔다.

올여름 평년보다 무덥고 작년보다 폭염일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보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119구급대 온열환자 대비 응급처치키트 확보 및 출동태세 확립 ▷폭염 대비 예비출동대(펌뷸런스) 운용 ▷소방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 축산농가 및 취약계층 급수 지원 ▷현장활동대원 안전관리 등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맞는 세부지침을 준수하면서 폭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야외활동을 줄이고 두통과 함께 어지러움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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