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여름철 물놀이 이용객 증가 및 지속적인 안전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수난 사고 대비 태세 강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6월22일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수난 사고는 물놀이가 가능한 하계 7~9월에 73%(35건)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른 수난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양주소방서는 인명 구조함을 정비하고 수방 장비를 점검 정비해 가동 상태를 유지 중이다.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서는 음주를 피하고,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하며, 장시간 수영을 하지 않으며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 아이들과 함께하는 경우 는 보호자의 손을 뻗어 즉각 구조가 가능한 위치에서 감독해야 한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수난 사고를 예방하고 즐거운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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