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19안전체험관(관장 표승완)은 6월23일 체험관 주차장에서 헌혈 버스를 통해 직원 30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6월24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헌혈 참여자가 2만명 이상 감소해 현재 혈액보유량이 전년 대비 1.3일분 가량 적은 상황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체험관에서는 지난 2월14일 이후 두번째 단체 헌혈이며 헌혈 버스 내·외에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및 손소독 등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표승완 부산119안전체험관장은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관련해 어느 때보다 헌혈이 필요한 이때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으로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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