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지난 6월26일 무안읍 성동저수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29일 밝혔다.

훈련은 소방서 구조대원 등 22명이 참여해 ▷구조보트 조작 숙달 훈련 ▷구명환·드로우백을 이용한 수상안전구조법 ▷익수자 수색 및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최근 수상 레저기구 운영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의 증가와 여름철 무안 관내 물놀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능력을 배양키 위해 기획됐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수난사고는 돌발 상황이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긴급한 구조가 어렵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