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형 승강식 피난기 ‘5세대 내리고’
지난 2008년 세계 최초 승강식 피난기를 발명한 주식회사 아세아방재(대표 나판주)가 진화한 ‘5세대 내리고’를 7월3일 공개했다.

아세아방재는 3세대 내리고 출시를 앞두고 미래 지향적 이미지를 지닌 ‘프리미엄 내리고 5’를 먼저 선보였다. ‘내리고 5’는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된 직선의 볼륨감이 고급스럽고 독특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신형 5세대 내리고의 외관이 획일화된 아파트를 새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요소와 시각디자인으로 실용적 정보를 전달할 수가 있다. 알루미늄 소재의 내식성에 강한 핵심 부품이 해안에서도 반영구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건축물 층고 7m까지 적용될 수 있고 700kg 하중에서도 레일이 휘거나 변형되지 않는 강성을 가지고 있다. 소방법 기준 성능시험 횟수 5000회 보다 12배가 넘는 6만회 성능시험을 통과하는 탁월한 고품질을 자랑한다.

승강판이 세차게 솟아오르는 반발력이 없도록 슬로우 업 기능을 둬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가 다치는 것을 예방했다. 승강판 움직임이 미끄러지는 슬라이딩방식으로 흔들림이나 소음이 없어 고도의 안정감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디펜드는 충격으로 레일이 손상되는 것을 막고 이물질이나 눈, 비 침입을 차단 동절기에 레일 표면에 결빙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소프트랜딩 기능을 둬 승강판이 하강할 때 부드럽고 가볍게 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나판주 아세아방재 대표는 “내리고 5의 심플한 디자인은 공간 제약 한계를 벗어나 실내외 환경의 경계 없이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며 “신형 내리고 5는 승강식피난기 원천기술의 허브인 아세아방재가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 낸 역작”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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