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소방서(서장 정선모)는 지난 7월10일 전남 고흥군 소재 병원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대형병원에 대한 긴급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7월24일 밝혔다.

도상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하는 훈련으로 주요 내용은 △화재를 가상한 출동로 구성 및 차량부서 △연기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 △대상별 실정에 맞는 소화․피난 등 대책 강구 등이다.

정선모 남부소방서장은 “어떤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한발 앞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평상 시 철저한 유형 분석과 체계적인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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