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제33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지역대표를 뽑는 인천지역 자체대회에서 화재, 구조, 구급 3분야 모두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7월27일 밝혔다.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최고의 소방기술을 겨루는 경연과 하나되는 소방의 장 창출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시도별 자체경연대회를 통해 최고의 팀을 선발해 중앙소방학교에서 본선이 이뤄진다.

서부소방서는 인천 최초로 화재, 구조, 구급 분야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며 3분야에서 인천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전국대회 출전 명단은 ▲화재분야에 김재철 센터장을 비롯한 변상욱 김관열 고상범 방성식 유경준 대원 ▲구조 팀전술분야 김진형 부대장을 비롯한 양정훈 안동덕 이찬역 조훈구 대원, 최강소방관 분야 방훈 대원 ▲구급분야에 권재희 박혜림 박정환 변광일 대원 이상 16명이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인천소방 역사에 신기록을 달성했다며 출전선수단이 땀 흘린 성과”라며 “앞으로 전국대회에서 이 분위기를 유지해 대원 모두 입상하는 소방기술경연대회의 신기원을 이루자”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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