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재난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7월29일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도상훈련은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시 통제단 및 유관기관의 각 기능별 임무 숙지 등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토의형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관내 수련시설 중 하나인 신화유스호스텔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대형재난 대비 초기 대응능력 강화 ▲긴급구조통제단 개인별 임무수행 능력 향상 ▲유관기관 상호협조체계 확립 ▲대형재난의 대처능력 등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화소방서 정성민 훈련평가팀장은 “관내 재난취약 건축물을 대상으로 도상훈련과 현지적응훈련을 반복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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