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7월29일 진해구 자은동 공동주택에서 고층건축물 화재발생 시 안전대책 마련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량 7대, 소방공무원 30명이 출동해 고층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대책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자위소방대 초기 소화훈련 및 인명대피훈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소방출동로 파악 △특수 소방차량 진입 시 장애요인 점검 △고가사다리차량 이용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자체소방시설 이용 화재진압 △연기 흡입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훈련 등이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고층건축물별 용도 및 이용자의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대책이 필요하다”며 “고층건축물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훈련과 교육, 점검으로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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