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8월3일 대회의실에서 지난 제4회 강원도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1위를 한 ‘배리어 프리’ 팀의 최우수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배리어 프리’ 팀은 평창군 농아인협회의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물리ㆍ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라는 배경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8월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실제로 ‘배리어 프리’라는 용어는 1974년 유엔의 장애인 생활환경 전문가 협회로부터 시작돼 전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소방서 대표로 참가해 강원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준비한 역량을 아낌없이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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