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8월13일 옹진군 영흥도 소재 십리포 해수욕장, 장경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에 배치돼 근무중인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피서객 안전대책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5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인천지역 주요 해수욕장 6곳에 분산 배치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제한돼 해수욕장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소방본부에서는 안전사고 방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영중 소방본부장은 “어려운 근무환경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조․구급대원, 의용소방대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만큼 해수욕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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