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9월14일 직원들의 심리 안전 및 심신 건강 증진을 위해 심신안정실 내에 ‘리프레쉬 북 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 카페’ 운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현장 대원들의 감염병 대응 활동으로 인한 피로도 누적과 내근 부서의 각종 민원 및 행정업무로 지치고 경직된 심신의 긴장감과 피로 해소를 위해 모든 직원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운영 장소는 소방서 2층 심신안정실 소담마루에서 현재 운영 중이고 오는 10월 호매실119안전센터가 개소하면 센터 내 심신안정실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또 별도의 희망부서가 있으면 신청해 운영할 수 있다.

이용 방법으로는 도서관리대장에 기재 후 책을 대여하면 되고 분기마다 희망 도서를 신청받아 비치할 예정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및 많은 행정업무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피로 해소를 위해 내실있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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