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누리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지자체가 지난 3월부터 함께 참여 중인 통합 공유 포털로, 공공부문이 보유·운영하는 시설이나 물품을 유휴시간에 국민과 공유하는 것이다.
공유누리 포털에서는 전국의 공공기관이 개방하고 있는 자원을 실시간으로 조회·예약할 수 있다.
도내에서 사용 가능한 공공개방자원은 △회의실 및 시설 322개 △강의실 162개 △체육시설 144개 △주차장 371개 △물품 147개 △실험장비 4266개 △교육강좌 21개 등 총 5433개이다.
현재 일부 시설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공유를 잠정 중단한 상황이며, 공유 가능한 시설·물품 현황은 공유누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청 정책기획관 혁신정책팀 관계자는 “공유 포털을 통해 공공기관이 개방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자원들을 바로 찾아볼 수 있다”며 “도민이 공공자원을 편하고 저렴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포털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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