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소방서(서장 윤태곤)는 10월7일 오전 10시 소방서 서장실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조·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시민 김민욱씨(34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민욱씨는 지난 9월28일 낮 12시 온양읍 대안리 철로변 차량 추락사고를 목격하고 신속한 119신고와 요구조자 2차 손상방지를 위해 적절한 응급조치 등 인명구조 활동을 실시했다.

119구조대 현장 도착 후 환자구출에서 병원이송까지 전 과정에서 대원들과 함께 구조·구급 활동에 기여했다.

김민욱씨는 온양읍에 거주하고 주식회사 후성에서 근무하면서 적십자사 등 평소에도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시민이였다.

윤태곤 온산소방서장은 “철로 변으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력과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2차 사고를 예방한 김민욱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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