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김성덕)는 지난 10월11일 오후 3시19분 경 마니산 등산 중 실족으로 부상을 입은 등산객 A씨(남,64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119산악구조대와 구급대가 A씨의 부상부위를 확인한 바 왼쪽 팔, 다리와 얼굴 부위에 부상을 입어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출동대는 출혈부위 응급처치 및 부목고정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 후 안전하게 하산조치 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강화소방서 김용수 119산악구조대장은 “선선한 날씨와 함께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해 낙상, 실족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산행 시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철저한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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