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0월5일부터 12일까지 소방장비 관리 운용능력을 향상하고 소방장비 관리상태 점검 및 차량조작 능력 평가를 위해 소방장비 관리상태 확인점검을 실시했다고 10월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방차량, 화재진압장비 일체에 대한 체계적인 확인점검을 통해 소방장비의 안전성 확보와 소방장비 조작기술을 숙달시킴으로써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출동력과 가동률 100%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내용은 ▲소방장비의 운용 및 유지 관리실태 ▲소방사다리차 등 주력소방차 운용능력 평가 ▲월동장비 소방차량 적정 준비상태 확인 ▲각종 물품의 관리 및 기록유지 상태 등이다.

부평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노후 또는 보유기준 미달 장비를 보강하고 직원들의 조작능력 향상을 통해 관내 화재 등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부평소방서 이병승 소방행정과장은 “소방장비는 소방대원의 안전을 책임지는 만큼 상시 정상적으로 작동돼야 한다”며 “평소 소방장비 관리뿐만 아니라 운용기술 배양으로 재난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대 시민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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