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송도 센트럴파크 스트롤링가든브릿지 인근에서 119구조대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10월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구조대원 총 6명이 참여해 가을철 증가하는 각종 산악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능력을 배양하면서 현장 활동 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산악구조장비 이론교육 ▲산악용 들것 결합 및 로프 결속 훈련 ▲계곡 내 고립된 요구조자 구조 훈련 등이다. 또 산악구조 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 방지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송도소방서 차정석 구조대장은 “본격적인 등산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악사고는 돌발 상황이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중요하다”며 “늘 꾸준한 훈련으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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