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정훈영)는 소규모 자영업소·건축물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월14일 밝혔다.

소방안전지킴이는 남성의용소방대원 2명, 여성의용소방대원 8명으로 구성돼 특정소방대상물 중 소규모 대상(600㎡이하), 영세업자, 주택 등 안전관리 강화와 소방시책 홍보 등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활동하며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주요 활동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안내 ▲소방안전관련 제도개선 의견 파악 및 제도안내 ▲화재 예방에 관한 홍보·캠페인 등이다.

소방안전지킴이에 참여하는 대원들은 활동 전·후 발열 체크 및 건강 이상유무 확인,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관계자 접촉 시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하고 있다.

정훈영 과천소방서장은 “소방안전 사각지대의 세심한 안전관리와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화재 등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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