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코로나19 2차 대유행 위기 우려 및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지난 8월23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전북119안전체험관 운영을 오는 10월15일부터 재개한다고 10월14일 밝혔다.

안전체험관은 작년 한해 16만6000여명이 방문해 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이처럼 전북119안전체험관은 전국에서 많은 체험객이 다녀가기 때문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준 높은 방역 대책이 요구된다.

안전체험관은 수용인원 정원의 50% 인원만 사전예약을 통해 체험을 진행하며 기존 1일 3회차 체험운영을 5회차 체험운영으로 변경해 체험객의 방문시간을 분산시켜 체험을 진행할 방침이다.

전북소방본부 방호예방과 소재실 안전체험팀장은 “방역 대책이 포함된 체험 교안 운영을 위한 연찬 경연을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며 “체험객에게는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을 기본으로 ‘체험관 내 거리두기’ 유지를 위한 교관의 체험 진행에 잘 따라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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