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오는 11월3일까지 도봉구 지역 내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간협약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실시한다고 10월23일 밝혔다.

도봉소방서는 지난 5월 순복음도봉교회, 창동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받았다.

도봉소방서 의용소방대가 2인 1조로 총 6개조가 구성돼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수량은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400세트를 400가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용근 도봉소방서장은 “매년 많은 인명 피해가 주택화재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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