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과역119안전센터가 10월26일 오후 2시 고흥 능가사 대웅전에서 문화재 보호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보물 1307호인 능가사 대웅전 문화재의 안전관리를 위해 화재(산불)발생 시 관계자의 초기진화 및 신속한 인명구조 등 화재대응역량 강화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을 실시한 유창길 과역119안전센터장은 “중요한 문화유산을 한순간의 실수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화재안전의식 강화와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이 필요하다”며 “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문화재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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