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4개월간 ‘화재로부터 안전한 인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1월16일 밝혔다.

겨울철의 계절적 특성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거시설 등 실내 활동 증가로 인해 화기사용량 또한 증가하며 화재 위험요인이 증가했다.

겨울철은 연중에 비해 일일평균 화재 건수가 연중 0.85건 겨울철 5건, 인명피해가 연중 0.05명 겨울철 0.34명으로 많이 발생한다.

서부소방서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 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시민생명 보호 등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전기히터 및 장판, 전기열선 등 겨울 용품 사용에 있어 부주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용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따듯하게 지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대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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