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공석)는 지난 11월30일 클린소방위원회(연합회장 정수영)에서 100만원 상당의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기부했다고 12월1일 밝혔다.

일산화탄소 경보기는 일산화탄소를 감지하면 경고음이 발생해 대피와 안전조치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인데 주로 연탄보일러 사용 가구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노영삼 안전지도팀장은 “연탄가스 중독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연탄보일러 가구를 대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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