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2021년도 신축년 새해를 맞이해 전 임직원과 함께 KFI 업무의 시작을 알리고자 1월4일 용인 본사(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지삼로 331 소재)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인권경영헌장 선언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가이드라인 공유, 권순경 KFI 원장의 신년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우선 인권경영에 대한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자 인권경영헌장 선언식을 진행했고 이어서 소방기술 전문기관으로서 조직문화를 새롭게 구현하기 위한 혁신전략을 세우고 그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신년 인사에서 권순경 원장은 “작년 한 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국가적 대응이 지속돼 많은 불편함이 있었지만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맡은 업무를 이상 없이 수행한 임직원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올해 한해도 어려움이 많겠지만 동료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으며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한다”며 “사람을 대할 때나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IT 기술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국내 소방산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우리의 우수한 소방기술을 개발도상국과 교류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동료 모두가 기술원 직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직장문화 개선과 정착을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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