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고 1월12일 밝혔다.

전남소방본부는 작년 3351명의 소방공무원이 689대의 기동장비를 활용해 화재 2472건, 구조 3만5877건, 구급 7만5258건 등 1일 평균 578건의 소방활동을 펼쳤다.

2020년 소방활동 중 안전사고는 28건으로 2019년 54건 대비 51% 감소했다. 전남소방본부는 2021년도에도 소방공무원의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소방력 손실방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활동 위험요인 및 안전사고 사례 등 안전사고 발생 유형을 분석한 영상자료를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업데이트 후 소방대원들에게 제공한다.

현장대원들은 교육자료 활용해 시청교육 및 직원들 간의 브레인스토밍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안전사고 방지에 노력한다.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은 현장전문가가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현장활동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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