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1월12일 소방관서 현장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전남소방본부 박학순 119종합상황실장 등 41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119상황관리 강화 및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코로나19 대응을 고려해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119종합상황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방지대책 논의 ▴최근 재난 상황관리 우수사례 등 개선사항 공유 ▴대응2단계 이상 발령된 화재건의 상황관리 사례 ▴2021년도 119종합상황실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특히 고흥 윤호21병원 화재, 무안 다담 물류창고 화재, 강진 모아푸드 공장화재 건의 상황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자연재난에 따른 신고전화 폭주 대응을 위한 119다매체신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학순 119상황실장은 “재난활동 시 119상황실은 도민을 지키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며 “복잡·대형화되는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