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1월18일 작년 한해 소속 직원들에 따뜻한 온정을 보내온 시민·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월19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는 진기찬씨(진메디컬),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부(회장 김인환), 삼천감리교회(목사 주진도) 등 시민·단체에 전달됐다.

진기찬씨는 작년 4월20일 N95마스크 480점을 소방서에 보내왔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원주시지부는 컵과일세트와 마스크 걸이, 삼천감리교회는 면마스크 600장과 마스크 필터 4800장을 보내오며 코로나19 대응에 지친 소방공무원을 격려했다.

이기중 원주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마스크 수급이 어렵던 시기에 선뜻 마스크를 전달해주신 시민·단체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 덕에 작년 한해 소속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원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힘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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