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이상일)는 2월3일 오후 2시16분 경 서울 도봉구 도봉동 소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승합차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고 2월4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아파트 거주자가 차량 운행 후 지하 2층 주차장에 주차한 상태로 20여분 후 차량 보닛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고 천장 스프링클러 1개가 작동되고 차량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6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 장비 23대와 인력 80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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