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는 도내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충남소방 창의‧혁신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2월22일 밝혔다.

‘충남소방의 미래를 선도할 역점 시책 발굴로 고품질 소방서비스 제공’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경진대회는 혁신시책과 장비제안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사회위기 △사회적 환경변화 △요양병원 등 취약대상 안전관리 △드론 등 최첨단 기술 활용 △조직역량 강화 모두 5개 분야이다.

시책 제안은 올해 7월까지 접수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창의성과 효과성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역점 시책으로 최종 선정한다.

충남소방본부는 해당 시책에 대해서 핵심 추진과제로 적극 활성화하고 관계 부서와 협업 등을 통해 도정의 우수성을 전국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충남소방본부 김경철 소방행정과장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발맞추고 사회 위기 극복을 위한 내외부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도민께서도 안전과 소방 발전을 위한 좋은 아이디어로 의견을 주시면 언제든 경청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